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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세상] 10년간 헌혈해 온 청각장애인 "시작한 계기는…"

입력 2020-02-0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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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부터 10여 년 동안 헌혈해 온 청각장애인이 헌혈 레드카펫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헌혈을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른 것입니다.

모두 167차례에 걸쳐 헌혈을 한 배성재 씨를 < 사건반장 >에서 만나봅니다.
 
[배성재/아버지 생각에 헌혈 시작 : 그때 (고등학교 때) 아버지가 여동생이랑 학교 태워주시다 차가 다리에서 떨어지는 전복사고가 났는데 원래는 아버지가 머리가 너무 많이 아프셔서 병원에서 수술을 많이 하셨어요. 단기간 동안 하다 보니까 피가 부족하다 해서 O형 피를 받아야 하는데 O형 피가 없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통해 수소문을 해서 어렵게 (피를) 구했대요. 그래서 제가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까 사회에서 봉사할 수 있는 생각을 하다 보니까 아버지가 생각나서 헌혈을 하게 됐거든요.]

· "10년간 182번 헌혈…그중 헌혈증서는 167장"
· 100회 이상 헌혈자, 명예의 전당에 이름 등재
· 배성재 씨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나 헌혈 시작"
· 배성재 씨 "장애 있어도 용기 있으면 누구나 헌혈 가능"
· 배성재 씨 "몸 건강한 그날까지 헌혈할 생각"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건반장 '함께 사는 세상' 클립 더 보기
https://bit.ly/328uk0n


(JTBC 뉴스운영팀)

 
[함께 사는 세상] 10년간 헌혈해 온 청각장애인 "시작한 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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