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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레슬링 선수는 차력사?

입력 2016-07-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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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가 한창인 레슬링 훈련장.

7월18일 태릉선수촌.

웬 대형 타이어가 등장했습니다

너는 누구냐?

자! 뒤집어 봅시다

그레코로만형 75㎏급 김현우
그레코로만형 66kg급 류한수
그레코로만형 59kg급 이정백

단순히 힘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근력과 순발력이 합쳐져야 타어이를 넘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왜 하는 걸까요?

대표팀이 자체적으로 2013년부터 개발한 훈련입니다.

경기 내내 상대를 압박하는 힘을 키우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네요.

무엇보다 가장 레슬링다운 훈련 아닐까요?

레슬링 훈련장엔 이런 문구가 걸려 있습니다.

땀과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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