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유도 조구함 광주U대회 한국 첫 '금'…다이빙 김나미 '은'

입력 2015-07-04 20:57 수정 2015-07-13 16: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이 나왔습니다. 내년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바라보는 유도의 조구함 선수가 그 주인공입니다.

온누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업어치기 한판으로 중국 장준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조구함.

결승에선, 프랑스 클레멍 델베르트를 만나 초반 지도 두 개를 뺏어낸 뒤 되치기로 유효, 추가로 지도를 하나 더 빼앗아 승리를 굳혔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입니다.

[조구함/유도 국가대표 : 2013년 러시아 카잔 U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따서 이번에 또 금메달 따면 선수생활에 큰 의미가 되겠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시합했던 것 같습니다.]

여자 78kg이상급에선 김민정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다이빙에선 김나미가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김나미는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에서 274.95점을 받아 은메달을 땄습니다.

한국 다이빙이 유니버시아드에서 메달을 딴 건, 2003년 대구 대회 이후 12년 만입니다.

[김나미/다이빙 국가대표 : 처음으로 중국 선수를 이겨본 거라 정말 좋아요. 최종 목표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나가서 올림픽 티켓을 따는 것입니다.]

양궁 여자 리커브 랭킹라운드에서는 기보배가 686점을 쏴,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관련기사

스타선수 총출동…광주 U대회, 메르스 악재 넘고 개막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3일 개막…한국, 종합 3위 목표 양궁 기보배, 세계신기록 랭킹라운드 1위 통과 리퍼트 대사 "할아버지 나온 캔자스대 팬"…미 농구팀 응원 '한국 첫 메달' 김나미…여자 다이빙서 은메달 '광주 U대회' 정현, 남자테니스 단식 1라운드 부전승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