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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미얀마 국빈방문…'아웅산 테러' 후 29년만

입력 2012-05-1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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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정부 수행원 15명 가운데 13명의 목숨을 앗아간 1983년 아웅산 묘소 테러 사건.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이 사건 이후 처음으로 미얀마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JTBC는 당시 정부측 생존자 2명 가운데 한명인 최재욱 전 환경부 장관을 만나 29년 만에 참혹했던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을 들어봤습니다.

안지현, 남궁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그동안 친북한 성격이었던 미얀마와 북한과의 군사협력 중단을 협의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은 '아웅산 테러' 이후 29년 만입니다.

1983년 10월 9일 전두환 전 대통령을 노린 북한의 '아웅산 폭탄테러'로 우리 정부 인사 17명이 숨진 후 양국 정상간의 방문은 없었습니다.

그러던중 지난해 테인 세인 대통령이 취임해 이 대통령을 국빈초청함에 따라 방문이 성사됐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보안상의 이유로 이 대통령의 미얀마 출발 직전까지 이번 방문 사실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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