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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1-04-2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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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건희 유산 1조-미술품 2만점 기부

삼성 일가가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산을 어떻게 할지 발표했습니다. 1조 원을 의료 사업에 기부하고 미술품 2만여 점은 국가 기관에 기증합니다. 12조 원이 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상속세는 5년 동안 나눠서 냅니다. 다만, 주식을 어떻게 나눌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2. "이재용 사면 논의나 재판에 영향 안 돼"

시민 단체들은 '공동 성명서'를 내고 "오늘(28일) 발표가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논의나 재판에 영향을 미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상속세 납부는 납세자로서 당연한 일이며, 사회 환원도, 2008년 특검 때 한 약속"이라고 말했습니다.

3. 현직 부장판사가 명품 받고 '해결사' 의혹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에 접수된 사건 가운데 60% 이상이 검사와 판사 대상 사건입니다. 뉴스룸이 이 가운데 한 사건을 추적했습니다. 현직 부장판사가 한 사업가로부터 수 천만 원 대, 명품 골프채 세트를 선물 받았고, 이 사실을 알리려는 사람에게 '재판에서 도움을 주겠다'고 제안했단 내용입니다.

4. "불사조"라던 이상직, 횡령·배임 구속

5백억 원 대 횡령과 배임 의혹을 받는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의원이 구속됐습니다. 뉴스룸이 관련 보도를 시작한 지, 10달 만입니다. 하지만, 7백 명에 이르는 이스타 실직자와 7백억 원대 임금 체불 문제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5. 내주부터 약국·인터넷서 '자가검사키트'

다음주부터 약국과 인터넷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만 원 정도에 살 수 있습니다.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 방식으로 30분 안에 결과를 알 수 있고 붉은색 줄이 두 줄로 나오면 양성, 한 줄이면 음성입니다.

6. 각막·재산…다 주고 떠난 정진석 추기경

천주교 서울 대교구장을 지낸 정진석 추기경이 어젯밤, 90세로 선종했습니다. 각막을 기증하고, 전 재산을 기부한 뒤, 세상을 떠났습니다. 각계의 애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례는 다음달 1일까지 닷새 동안 명동 성당에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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