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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반짝'…700만원짜리 시계 찬 '칼리프' 조롱

입력 2014-07-0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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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의 최고지도자, 알 바그다디가 최근 모습을 드러냈죠?

그런데 그가 찬 손목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슬람 국가를 천명하고 신정체제의 최고 통치자 '칼리프'를 자처한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현지 시간으로 5일 처음으로 그가 설교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검은 의상 사이로 은색 손목시계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전문가의 분석결과, 4천파운드! 우리 돈으로 700만 원 상당의 오메가 시마스터로 보인다고 합니다.

영화 007 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가 차고 나와 유명해진 시계인데요. 최고 지도자 칼리프를 상기시키려 검은 옷과 터번을 둘렀지만, 기대와는 달리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돼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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