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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발제] 대국민 담화 개봉박두…어떤 내용 담길까

입력 2014-05-12 17:53 수정 2014-05-1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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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 40초 발제, 시작합시다.

[기자]

청와대 40초 발제, 시작하겠습니다.

첫째는 '대국민 담화 개봉박두'라고 제목 정해봤습니다.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이번 주 내에, 어쩌면 내일(13일)이라도 다섯 번째 사과를 합니다. 이번엔 먹힐까요?

둘째는 '세월호 입방정, 여권의 X맨들'입니다. 대통령의 호위무사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계속 자책골을 넣고 있습니다. 이번엔 박승춘 보훈처장이 문제입니다.

마지막 발제, 민정라인 비서관 물갈이 소식입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에 우병우, 공직기강과 민원비서관에 권오창·김학준 변호사가 내정된 걸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이번에도 비서관 인사는 비공개라며 발표를 피하고 있는데요. 청와대 비서관이면 1급 고위직 공무원인데, 세금 내는 국민에게 좀 알려주면 안 되겠습니까?

[앵커]

박 대통령이 휴일인 일요일에 참모회의를 소집한 게 처음인 것 같은데요?

Q. 청와대 긴급회의…대국민사과 준비하나?

Q. 박 대통령 사과, 간접사과·착석사과 논란

Q. 미국 대통령제, '무한책임' 강조 전통

+++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나는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데엔 관심 없습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고, 실수를 바로잡아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최종적인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제게 있습니다. 시스템이 실패했다면 그건 제 책임입니다.]

Q. 박 대통령 담화, 어떤 내용 담길까?

Q. '적폐' 지목된 관피아…개선책 있나?

Q. 국회 계류 '김영란법', 공직사회 바꿀까?

Q. 정홍원 총리 등 개각 대상 국무위원은?

+++

[남경필/새누리당 경기지사 후보 : 이것이 이제 책임자, 이제 총리 임명, 그리고 조각, 개각 그리고 앞으로의 대책마련, 이런 것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나와야 될 겁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국민들이 이제는 용서하지 않을 겁니다.]

Q. 청와대 '인물난'에 개각폭 줄어드나?

Q. 미지근한 개각, 오히려 역풍 된다?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국가보훈처 워크숍(5월 2일) : 세월호 침몰 사건 때문에 우리 대통령과 정부가 아주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큰 사건만 나면, 우선 대통령과 정부를 먼저 욕합니다. 미국을 보면 9·11 테러가 났을 때, 대통령이 보고를 받고 처음에는 긴가민가하다가 나중에 심각한 것을 알고 워싱턴 9·11 테러현장에 와서 그때 소방관, 경찰관들 어깨 두들기고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가 56%에서 90%로 올라갑니다.]

Q. 박승춘 보훈처장, 또 부적절 발언?

Q. '입길' 오른 여권 인사들, 문제발언은?

[앵커]

이제 정리합시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기사인데, 대통령 담화와 관련해선 청와대의 오후 기류를 더 살펴서 체크한 후 메인뉴스에 반영하도록 하고요. 대신 40초 발제 중 청와대 비서관 교체는 일단 벌어진 일이니까 다루도록 하는데, '청와대 민정라인 비서관 물갈이' 이 정도로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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