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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박보검 "감사하며 묵묵히 제 갈길 가겠다"

입력 2016-11-16 09:21 수정 2016-11-1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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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박보검 "감사하며 묵묵히 제 갈길 가겠다"
[화보IS] 박보검 "감사하며 묵묵히 제 갈길 가겠다"

배우 박보검이 배우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보검은 최근 진행된 매거진 엘르와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많은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제가 배우라는 길을 선택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됐다. 그러니까 배역에 따라 찾아오는 새로운 삶, 색다른 환경을 겪으면서 부차적인 문제에 동요하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직 제 갈 길, 제가 묵묵히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감사하면서 나아가면 되지 않을까?"라고 되물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그는 최근 다녀온 세부 포상 휴가에서의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박보검은 "포상 휴가 때 수트 입고 산소통 메고 정식으로 물속에 들어 가봤는데 엄청 재미있었다. 그러고 보니 세부에서 파라 셀링도 했다. 보트에 낙하산을 매고 타는 건데 보트가 물 위를 달리면 온몸이 두둥실 산 만큼 높이 떠오르더라"며 '꽃보다 청춘'과 '1박 2일'에서 보여줬던 강심장의 면모를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이번 화보는 LA 샌타모니카 해변의 베니스 비치와 퍼시픽 파크, 독 와일러 비치 일대를 돌며 촬영이 진행됐다. 여름 내내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느라 여유가 없었던 박보검에게 모처럼의 쉼이 주어졌다. 이날 촬영에서 박보검은 진짜 여행자가 된 듯 LA 이곳저곳을 여유롭게 누비고 다녔고, 장난기 다분한 소년과 성숙한 남자의 얼굴 사이를 다채롭게 오가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박보검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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