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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총기, 용의자 강씨 파출소 엽총 반출해 범행

입력 2015-02-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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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총기, 용의자 강씨 파출소 엽총 반출해 범행


세종시 한 편의점에서 총기를 발사해 3명을 숨지게 한 강모(50)씨가 숨진 채 발견돼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5분쯤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강씨가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총 3명이 총상을 당했으며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모두 숨졌다. 사망자는 편의점 여주인의 아버지 김모(74)씨와 오빠 김모(50)씨, 주인의 동거남 송모(54)씨 등 총 3명이다.

한편 용의자 강씨는 해당 편의점 여주인과 사귀다 헤어진 남자친구로 알려졌다.

수원 영통에 사는 용의자 강씨는 이날 오전 파출소에 영치 중이던 엽총을 반출해 세종시 사건 현장으로 향했으며, 편의점에서 먼저 김씨의 동거남을 엽총으로 살해했다.

이어 밖으로 나와 편의점 밖에 주차된 SM5 승용차에 타고 있던 김씨의 아버지와 오빠도 차례로 엽총으로 쏜 후 도주했다.

강씨는 이후 범행 현장 인근의 금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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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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