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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중북부 최고 150mm 폭우…철저한 대피 필요

입력 2013-07-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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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잠시 주춤하던 중부지방의 장맛비가 오후 들어, 곳에 따라 다시 시작되고 있습니다. 중북부 지방에는 오늘(16일) 밤, 최고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보입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철원 등 강원 북부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등 경기 일부 지역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밤부터 빗줄기는 점차 굵어지겠습니다.

특히 발달한 비구름이 밀려오는 내일 새벽 무렵,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상청은 비구름의 이동속도가 빨라져 당초 200mm까지 예상했던 강우량을 150mm로 낮췄습니다.

내일까지 서울, 경기와 강원도, 충청 북부지방에 최고 150mm, 강원 동해안과 충청 남부, 경북 북부에는 30~8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턴 비가 주춤하는 곳이 많겠지만 목요일인 모레 중부지방에는 또다시 비가 내립니다.

이미 많은 양의 비가 내린 상태에서 또다시 폭우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나 침수 등 비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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