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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터뷰 논란' 홍가혜, 악플러 무더기 고소…총 839건

입력 2015-03-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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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터뷰 논란' 홍가혜, 악플러 무더기 고소…총 839건


세월호 참사 당시 인터뷰 논란을 일으킨 홍가혜 씨가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올린 800여 명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가혜 씨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언론 인터뷰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가 1심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재판부는 "홍가혜 씨의 행동은 정당하지 못했지만, 정부에 대한 의혹 제기는 표현의 자유 차원에서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무죄 판결을 받은 홍가혜 씨가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단 네티즌 800여 명을 고소했고, 피고소인 상당수가 합의하고 있다며 검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홍가혜 씨가 인터넷 이용자를 고소한 건만 총 839건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합의 사례를 보면 욕설 정도에 따라 통상 200만∼500만 원 선에서 협상이 이뤄졌다.

한편, 홍가혜 씨는 이에 대해 "먼저 합의를 하라고 종용한 적이 없다. 피고소인들이 합의하겠다며 울고불고 빌어서 합의해 주는 것"이라며 "악성 댓글로 심각한 모멸감을 받아 고소를 한 것일 뿐"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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