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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실적 저조 고민…보험회사 지점장 투신자살

입력 2013-03-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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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5시10분께 부산 부산진구 모 은행 건물 주차장에서 A(47)씨가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차관리원(66)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모 보험회사 서면지점장인 A씨는 이날 건물 6층 자재창고의 창문을 열고 투신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1~2월 영업실적 저조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직장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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