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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제 4개월 만에 종료…일부선 더 비싸게 팔기도

입력 2020-07-13 08:50 수정 2020-07-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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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2일)부터 마스크를 원하는 만큼 약국이 아닌 온라인이나 편의점에서도 살 수 있게 됐습니다. 공적 마스크 제도가 4개월 만에 사라진 건데요. 그런데 가격을 시장에 맡기자 1500원보다 좀 더 비싼 마스크가 벌써부터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전국을 휩쓴 코로나19
곧이어 찾아온 '마스크' 대란

전국 곳곳엔 마스크 구하려 길게 늘어선 줄

매점매석부터 말도 안 되는 가격 폭리

결국 특단의 조치 취한 정부

1주일 3장만
신분 확인하고 지정 요일에
약국에서만 판매

정부가 공급하는 '공적 마스크'

137일이 지나 사라졌지만…

그동안 KF80이나 KF94가 찍힌 이 보건용 마스크를 구입하려면 약국에 신분증을 제출한 뒤 신원을 확인해서 한 사람당 정해진 개수만큼만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트나 편의점 그리고 온라인에서도 개수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와 달리 일주일에 1억 장 이상 마스크가 생산되며 공급 상황이 안정됐다고 판단한 겁니다.

[최석호/서울 상암동 : 이제 필요할 때 수량에 상관없이 살 수 있게 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판매처에선 1500원보다 높은 가격의 마스크가 등장했습니다.

한 약국에서 산 보건용마스크는 한 장에 1800원과 2000원이었습니다.

여러 장을 묶어 파는 마스크도 1500원보다 비쌉니다.

그동안 정부가 마스크 가격을 일률적으로 정했는데 이제 시장자율로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식약처는 단기적으론 가격이 오를 수 있지만 공급이 늘었기 때문에 시장 원리에 따라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말 차단형 마스크 공급도 생산량을 늘리고 있어 이달 중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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