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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박은빈 "'수컷의 밤', 그거 무반주 댄스였어요"(인터뷰)

입력 2016-09-01 12:27 수정 2016-09-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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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빈(24)이 '수컷의 밤'에서 보여줬던 댄스가 무반주였다고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카페에서 JTBC 금토극 '청춘시대' 박은빈과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박은빈은 '청춘시대' 5회에 등장했던 '수컷의 밤'이 인상적이었다고 하자 "분위기를 주도하고 이끌어가야 해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재밌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12회 동안 출연진이 가장 많았던 장면이기도 해서 아침부터 시끌벅적했다. 감독님이 이틀 밤새시고 촬영하셔야 했다. 인물과 장면이 많아 골치가 아프다고 하셨던 게 기억이 난다. 무반주로 춤을 췄던 장면이었다. 이런 음악이 나올 줄 몰랐는데 방송을 통해 보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다. 그래도 재밌게 봐주신 분들이 있는 것 같다 다행이다"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박은빈은 '청춘시대'에서 모태솔로 송지원 역을 소화했다. 시원시원하고 거친 입담 때문에 남자들의 외면을 받는 주인공이지만 그의 음담패설과 흥겨운 음주가무는 시청자의 마음을 훔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사진=정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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