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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 올 상반기 내 서울 설치될 듯

입력 2015-03-25 10:56 수정 2015-03-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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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가 올 상반기내 서울에 설치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25일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감시하고 기록할 유엔 북한인권 현장사무소가 올 2분기에 서울에서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밝혔다"고 보도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대변인실은 이날 미국의 소리 방송에 "현재 한국 정부와 북한인권 현장사무소 설치와 관련한 행정적인 문제들을 마무리 짓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한국 외교부, 서울시와 현장사무소를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빌딩에 설치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해 왔고 직원 채용 절차도 밟았다"며 "앞으로 현장사무소는 북한의 반인도 범죄에 대한 책임 소재를 묻기 위한 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북한의 인권 침해 증거를 보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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