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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박스오피스 정상 '대이변'

입력 2014-12-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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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박스오피스 정상 '대이변'


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감독 진모영)가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위와 3위는 할리우드 대작 '엑소더스:신들과 왕들'(감독 리들리 스콧)과 '인터스텔라'(감독 크리스토퍼 놀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11일 465개 스크린에서 1692회 상영, 6만5613명이 봤다. 누적관객수는 42만120명이다.

영화는 평생을 함께 산 노부부의 사랑과 이별을 담는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6일 5위에 진입했고 이후 한 계단씩 순위가 올라 1위를 차지했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흥행 속도는 독립영화 최고 흥행작인 2009년 작 '워낭소리'(감독 이충렬·최종관객수 296만명)의 흥행세보다 빠르다.

개봉 일주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고, 11일째에는 2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 같은 흥행 열기에 지난달 개봉 당시 186개였던 스크린은 465개로 확대됐다. 상영 횟수도 509회에서 1692회로 3배 넘게 늘었다.

한편, 11일 박스오피스 순위는 2만9932명의 '러브, 로지'(감독 크리스쳔 디터)가 4위, 2만7489명이 본 '사랑에 대한 모든 것'(감독 제임스 마쉬)가 5위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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