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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바닥 전기매트 발화 추정…낮 12시 현장 감식"

입력 2015-03-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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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바닥 전기매트 발화 추정…낮 12시 현장 감식"


인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인근 한 글램핑장 화재 사고와 관련, 경찰과 소방당국이 본격 조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화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인천경찰청 과학수사팀, 전기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과 합동감식을 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글램핑장 관계자를 상대로 소방시설 위법 여부 등도 중점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현재 바닥에 깔린 난방용 전기패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텐트 바닥 전기패널 외에 다른 전열기구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전기 누전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시20분께 강화군 화도면 동막해수욕장 인근 펜션내 글램핑장에 쳐 있던 텐트에서 불이 나 이모(38)씨 등 5명이 숨지고 이모(8)군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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