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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잔혹사' 김현주, 장대비에 젖은 속치마 '아찔'

입력 2013-03-22 15:02 수정 2013-03-2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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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잔혹사' 김현주, 장대비에 젖은 속치마 '아찔'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김현주가 몸을 사리지 않는 '장대비 투혼'을 발휘했다.

김현주는 오는 3월 23일 첫 방송될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인조의 후궁이자 '조선 최고의 팜므파탈' 소용 조씨 역을 맡아 새로운 '국민 악녀'로 연기 변신에 나설 예정이다.

김현주는 첫 방송 촬영분에서 속치마 차림을 한 채 맨발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비를 맞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한 치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거센 물줄기 속에서도 흐트러짐 없는 면모로 관능미를 한껏 뽐냈던 것. 김현주가 새롭게 선보일 '조선 최고의 악녀'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주가 장대비를 맞는 장면은 지난 19일 오전 1시부터 장장 4시간에 걸쳐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최참판댁 드라마 촬영소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촬영분은 김현주가 '왕의 여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과거의 감정을 빗속에 말끔히 씻겨내는 장면. '궁중잔혹사' 촬영팀은 복잡 미묘한 심리 변화를 담기 위해 김현주가 눈을 감았다 뜨는 미세한 표정변화는 물론, 얼굴에 튀기는 물방울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고속카메라까지 동원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김현주는 극심한 추위와 심하게 부는 바람 등 악조건에서도 4시간 넘게 살수차를 통해 자신에게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엄청난 양의 물줄기를 온 몸으로 맞으며 얌전 역에 완벽 몰입했다. 몇 시간을 내리 젖은 속치마 차림과 맨발로 추위를 견뎌내야 했지만, 싫은 내색 없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묵묵히 촬영을 마쳐 스태프들을 감동케했다.

한편,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은 조선 시대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가는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궁중 암투를 치열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JTBC 새 주말연속극 드라마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은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3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드라마하우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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