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아프니까 출마한다"…20대 지방선거 도전 봇물 > 입니다.
청년들이 정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인데요. 이번 6·13 지방선거에 20대 100여 명이 이미 출사표를 던졌다고 합니다. 종전보다 크게 늘어난 숫자죠.
이들 대부분은 청년들의 고민을 대변하고 깨끗한 정치풍토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는데요. 유세 방식과 공약도 톡톡 튀는 게 많습니다. 물론 젊다는 게 유연하다는 것을 그대로 담보하는 건 아니고, 경륜 또한 젊음 이상으로 중요하죠. 하지만 실력까지 갖춘 젊은층들이 많이 등장해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와 고정관념을 깨주기를 기대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