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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홍수 논쟁…환경·국토부, '4대강 TF' 구성 착수

입력 2020-08-1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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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폭우로 유례없는 인명피해 또 시설물 피해가 난 상황에서 정치권에서 지금 논쟁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피해가 4대강 사업 때문에 더 커진건 지 줄어든 건지에 대해서인데요. 정부는 조사를 위한 팀을 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먼저 윤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환경부는 어제(11일) 하루종일 숨 가쁘게 돌아갔습니다.

이틀 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 지시 때문입니다.

[댐의 관리와 4대강 보의 영향에 대해서도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는 조사와 평가를 당부합니다. 4대강 보가 홍수 조절에 어느 정도 기여하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지난 2013년과 2018년 감사원 감사가 있었지만 4대강 사업의 홍수 예방 효과는 분명한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김동진/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 : 이번엔 이미 홍수가 벌어졌지 않습니까. 그에 대해서 보와 댐의 홍수 조절 능력에 대해서 실증 데이터를 갖고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겁니다.]

조사단은 현 정부에서 물 관리 주무 부처가 된 환경부 안에서도 수자원정책국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환경부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이 올해 홍수 피해 관련 실증 조사를 주문한 만큼 국토부의 조사단 합류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농어촌공사 등 관련 기관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집단의 추가 참여도 논의 중입니다.

(영상디자인 :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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