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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가죽공장서 폭발 화재…2명 숨지고 8명 다쳐

입력 2020-01-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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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주 가죽공장서 폭발 화재…2명 숨지고 8명 다쳐

오전 11시 반쯤 경기 양주의 한 가죽공장에서 보일러 폭발 사고로 추정되는 불이 나서 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소방 당국이 출동해서 약 3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지만,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건물 6동 중에 일부가 완전히 파손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안의 보일러실에서 벙커C유 스팀 보일러를 작동하다가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불이 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2. 인천서 발목 수술받던 고교생 숨져…경찰 수사

발목이 부러져서 수술을 받던 고등학생이 숨져서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미추홀 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발목뼈 접합 수술을 받던 17살 고등학생 A군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수술을 받은 뒤에 A군의 혈액 내 칼륨 수치가 급격하게 올라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병원의 과실이 있는지도 확인하고 있습니다.

3. '평균기온 2.7도' 가장 따뜻한 1월…전력수요 줄어

올해 1월이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따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1월 평균 기온은 2.7도로 1973년 이후 처음으로 2도를 넘었고, 특히 서울의 평균 기온은 1.4도로 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113년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매해 늘던 최대 전력 수요도 지난 겨울에 비해 4.3% 줄었습니다.

4. 동양대 최성해 총장 사표 수리…새 총장 권광선 

동양대학교가 한 달 만에 최성해 총장의 사직서를 수리했습니다. 동양대의 법인, 현암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표창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최 총장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논란 당시 학내 진상조사를 맡았던 권광선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달 19일에 최 전 총장의 학위가 가짜라면서 학교에 징계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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