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송민호 꺾은 베이식 우승 소감 "더 멋있는 힙합 못 보여드려…"

입력 2015-08-29 15:3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송민호 꺾은 베이식 우승 소감 "더 멋있는 힙합 못 보여드려…"


'쇼미더머니4' 베이식이 송민호와의 랩 배틀 끝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베이식은 1·2라운드 합산 결과 3018만원으로 송민호의 1560만원과 큰 격차를 보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베이식은 프로듀서 버벌진트·산이와 함께 '아임더맨(I'm the man)'을 부르며 무대를 압도했다. 송민호는 프로듀서 지코와 함께 '오키도키(Okey dokey)'를 선보였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보컬 거미가 베이식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아버지와 자신, 그리고 아들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은 '좋은 날'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4'를 함께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곡 '빅팀(Victim)+위하여'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우승이 결정되자 베이식은 "아직 믿어지지 않는다"며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베이식은 방송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정신이 없어서 우승 소감을 제대로 말씀드리지 못한 것 같다. 지금 매우 기쁘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면서 "저의 능력이 아직 많이 부족해 좀 더 멋있는 힙합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소감을 적었다.

베이식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힙합 유망주로 주목받던 시절, 과감하게 힙합씬을 떠나 오랜 시간 평범한 회사원의 삶을 살아왔다.

한편 선정적 가사와 여성 비하 표현으로 논란을 빚었던 '쇼미더머니4'도 이날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JTBC 방송뉴스팀)

관련기사

뇌섹남 윤계상, 추리력 풀가동! 이범수-이용우 관계 밝혀냈다 제임스 후퍼, "스카이다이빙·암벽 등반 체험" 호주 가이드로 나서 [영상] '냉장고를 부탁해' 비하인드 영상 공개, 셰프들의 대기실이 궁금해! [영상] '라스트' 이범수, 원수 김종구와 대면 '복수 서막 올랐다' '라스트' 이범수 향한 대대적 반란이 일어난다! 김고은, "전도연-김혜수 중 누가 더 좋나"라는 질문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