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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할리 "결혼하자마자 아이 낳아 방송 못 나와…"

입력 2014-03-03 08:35 수정 2014-03-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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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할리 "결혼하자마자 아이 낳아 방송 못 나와…"





방송인 최할리(43)가 한동안 방송가에서 사라진 이유를 밝혔다.

최할리는 2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최할리가 당시 미의 기준이었다' '최할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VJ를 꿈꾸기도 했다'는 소개를 받고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그러나 VJ로 정말 잘 나갈 때 어느 순간 갑자기 방송에서 사라졌다. 왜 그랬냐'는 질문에 "방송을 하다가 결혼을 하게 됐다. 결혼을 하자마자 아이를 금방 낳았다"고 말했다.

최할리는 Mnet VJ 1기 출신으로 1990년대 초반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유창한 영어실력과 풍부한 음악지식, 뛰어난 패션감각 등으로 유행을 선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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