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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전기차' 시대 오나…현대차 "2030년 50만대 생산"

입력 2018-12-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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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로 지금 주목을 받고 있는 게 수소전기차입니다. 정부도 수소 충전소 설치를 포함해서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수소차 관련 생산 시설도 이제 국내에 곧 들어설 예정입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가 개발한 수소전기차 넥쏘입니다.

지난 2월 출시 이후 300대가 넘게 팔렸습니다.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주목받는 만큼 수소전기차는 개발 경쟁이 뜨거운 분야입니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 국내에서 연간 수소전기차 50만대를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정의선/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 현대차그룹은 머지않아 다가올 수소 경제라는 신산업분야의 퍼스트 무버로서 수소가 주요 에너지인 수소사회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수소전기차의 핵심인 수소차 엔진 공장도 충북 충주에 새롭게 짓고 있습니다.

정부도 수소전기차 보급에 적극적입니다.

내년에는 수소차 보급을 올해의 5배 이상인 4000대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충전소가 부족해서 수소전기차를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불만에 대한 대응책도 내놓았습니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에 수소충전소 310개를 확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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