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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토론 하이라이트] "대통령 되면"…마무리 발언으로 본 5인 5색

입력 2017-04-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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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별 마무리발언 >

▶ 유승민/바른정당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경제위기와 안보위기가 정말 어느 때보다도 심각합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팔을 걷어붙이고 반드시 극복하고 저는 여기 계시는 후보님들 다 훌륭하지만, 어느 후보보다도 경제·안보 위기를 잘 극복할 자신이 있습니다. 저에게는능력과 방법이 있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그리고 이 시대가 원하는 근본적인 개혁을 제가 잘 추진할 수 있습니다. 후보 단일화나 사퇴 등 별별 이야기가 있지만 끝까지 갑니다. 여러분이 유승민을 찍어주시면 제가 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문재인/더불어민주당 = 우리 홍준표 후보님 또 유승민 후보, 또 우리 안철수 후보의 후보단일화라는 말이 드디어 공개적으로 말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말뿐만 아니라 실제로 추진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될 경우 저는 그것은 그야말로 적폐 연대다라고 규정하고 싶습니다. 오로지 저 문재인의 정권교체가 두려워서 정권연장을 획책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국민들과 함께 반드시 정권교체 해내겠습니다.

▶ 심상정/정의당 = 누구는 평생을 써도 다 못 쓸 돈을 상속받고 누구는 가난을 대물림받고 있습니다. 저는 청년들의 동등한 출발선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상속증여세로 걷은 돈은 우리 20세 청년들에게 균등하게 배분해서 국가가 상속시키는 청년 사회 상속제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이 다시 살아날 수 대한민국, 노동이 당당한 나라, 저 심상정이 꼭 만들겠습니다.

▶ 홍준표/자유한국당 = 제 아버지는 울산 현대조선소에서 일단 800원 받던 야간경비원입니다. 저의 어머님은 문맹이었습니다. 까막눈이었습니다. 무학인 우리 아버지 경비원의 아들도 또 까막눈의 엄마를 가진 이런 아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저를 대통령을 시켜주면 서민과 이 나라 안보를 위해서 강인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 안철수/국민의당 = 프랑스 선거는 기득권 정치는 불신받고 국민들은 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그것은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국, 독일, 이스라엘에 이어 대한민국을 4대 글로벌 혁신 국가로 만들겠습니다. 50대 젊은 대통령으로 앞으로 20년간 먹고 살 수 있는 미래 일자리, 미래 먹거리 꼭 만들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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