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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수능 만점자 8명…"학교만 골라가면 되겠네"

입력 2013-11-27 08:44 수정 2013-11-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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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수능 만점자 8명…"학교만 골라가면 되겠네"

'수능 만점자'

2014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가 8명으로 집계됐다.

26일 발표된 수능 채점결과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 수는 서울 2명, 대전 2명, 광주 1명, 전남 2명, 경남 1명으로 총 8명이다.

서울 지역 수능 만점자는 중동고 강상훈 군과 하형철 군으로, 서울대 진학을 앞두고 있다.

대전 수능 만점자는 대전외고 이수민 양과 괴정고 박진아 양이며, 광주에서는 서석고 유규재 군이 만점을 받았다.

또한 경남에서는 문성고 조세원 군, 전남에서는 장성고 변유선 양과 목포홍일고 전봉열 군이 모든 문제를 다 맞췄다.

A·B형 수준별로 올해 처음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나 만점자의 수가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수능 만점자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능 만점자 8명 대단하다", "수능 만점자, 학교는 골라서 가겠구나", "수능 만점자,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수능 만점자, 중앙일보 포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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