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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거리두기' 지키며 공원 나들이…고속도로 원활

입력 2020-10-04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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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요일인 오늘(4일)로 5일 간의 추석 연휴가 끝납니다. 연휴 마지막날을 즐기는 시민들로 공원 등은 아침 일찍부터 붐비고 있다고 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자연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인데 나들이객은 많은가요?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에 오전부터 나들이객들이 이곳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나온 시민들이 공원 여기저기에 텐트를 쳐놓고 가을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물론 텐트별로 충분히 거리는 두고 있고요. 마스크도 대부분 잘 쓰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 고향 갔다가 서울로 돌아오는 시민들도 많을 텐데요.

현재 고속도로는 정체 없이 원활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부산 양방향 모두 정체 구간 없이 차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고요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에도 차들의 숫자는 많지 않습니다.

오후 한 시를 기준으로 대전에서 서울까진 두 시간, 부산에서 서울까진 네 시간 오십 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늘길은 다소 붐빌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동안 10만 명 이상이 전국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오늘 날씨도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충청 남부 지방에는 5~1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도와 남부지방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어제보다 쌀쌀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2도, 대전 24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일교차도 크게 벌어져서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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