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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보다] 불안한 현실에 던져진 '고령의 노동자들'

입력 2020-05-0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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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로보다 > 시간입니다.

빼곡하게 줄이 늘어선 한 행사장입니다.

자세히 보면 머리가 희끗한 노인들이 보입니다.

일자리를 구하려고 취업 박람회를 찾은 겁니다.

은퇴 후에 다시 생계의 현장으로 뛰어든 60세 이상의 노동자들.

고령자 10명 가운데 4명꼴인 450만 명이 이렇게 여전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힘을 내서 도전하는 일자리 시장에서도 여러 좌절을 겪습니다.

그 현실을 함축해 놓은 '고.다.자'

고르기 쉽고, 다루기 쉽고, 자르기 쉽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불안한 현실.

그리고 그 안에 던져진 고령의 노동자들.

누군가의 아버지 또 어머니, 그리고 우리의 이웃입니다.

오늘(7일)의 < 세로보다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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