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코로나 시대'의 집회…비대면 차량 시위, 쟁점은?

입력 2020-10-10 19:33 수정 2020-10-10 20: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앵커]

오늘(10일) 서울에서는 일부 단체의 드라이브 스루 집회가 열렸습니다. 법원은 코로나19가 퍼질 위험 때문에 도심 집회는 허가하지 않지만, 소규모 차량 집회는 허가하고 있는데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놓고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자연 기자입니다.

[기자]

깃발을 단 차들이 차례로 지나갑니다.

구호를 외치는 대신 차 문에 문구를 써 붙였습니다.

[유튜브 '김문수TV : 마포를 잘 아는 분들이 선두 차입니다. 유수지 주차장을 벗어나서 마포대교 북단 지점에 왔고…]

오늘 일부 보수단체가 서울 5곳에서 '드라이브스루 행진'을 벌였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오늘 드라이브 스루 집회는 법원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경로당 최대 9대씩만 모여 움직이고, 창문을 열고 구호를 외치거나 행진 도중 내리면 안 된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감염 위험이 적은 차량 집회는 허가해야 한다는 주장도 많습니다.

[김문수/전 경기지사 : 방역의 우려를 줄이고, 대신 이런 걸 통해 시위의 효과는 최대화하는 방법이 차량 시위가 아니겠나.]

하지만 드라이브 스루 집회 역시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실제 지난 개천절 법원은 드라이브 스루 집회도 집회를 준비하고 해산하는 과정에서 집단 감염의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며 허가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소규모 집회만 허가했습니다.

코로나19 시대, 감염병 위험과 집회의 자유 속에 새로운 기준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지난번 일부 노점상들은 사람 대신 '곰 인형' 집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관련기사

관련이슈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