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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4-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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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기식·댓글…청와대 '검증 책임론'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사의와 '네이버 댓글조작 사건'으로 인해 청와대 검증에 대한 책임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김 원장의 검증 절차와 관련해서는 민정수석실이 책임질 내용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2. 드루킹 '댓글 조작'…배후 여부 수사

드루킹으로 불리는 김모씨 등의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이들의 배후가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5명의 계좌를 추적하는 한편 압수한 휴대전화 170여대의 통화 내역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3. 내일 남북정상회담 '시간표' 나올 듯

남북정상회담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18일) 판문점에서 2차 실무회담이 열립니다. 정상회담 시간과 진행 방식 등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4.  해외쇼핑 명품 '무관세 반입' 의혹도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일가가 직원들을 동원해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관세도 내지 않고 들여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전·현직 직원들의 제보가 온·오프라인에서 잇따르자 인천본부세관도 진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5. 삼성 측 '노조 유인물' 빼앗는 동영상

삼성이 노조 설립을 감시하기 위해 미행한 증거라며 직원들이 노동청에 제출했던 동영상과 회사 측이 노조 관련 유인물을 빼앗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입수했습니다. 당시 노동청은 삼성의 해명을 받아들여 미행이 아니라고 결론냈고 유인물 배포 방해는 실무진 혐의만 인정했습니다.

6. 측근 전도사 "나도 성폭행 당했다"

만민중앙교회 지도자 이재록씨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서 교회 관계자들이 잇따라 추가 폭로와 증언을 내놓고 있습니다. 전도사 한 명은 "나도 이씨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글을 남겼고 부목사는 "성폭행을 알고 있었지만 교회가 흔들릴까봐 막지 못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7. '미흡' 자체평가를 '정상'으로 고쳐

정부 부처들이 자체 점검해 '미흡'하다고 평가한 미세먼지 대책들을 국무조정실이 대거 '정상'이라고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책 평가 결과에서 '미흡'으로 나오기 어렵도록 기준을 엉터리로 만들다보니 강력한 보완 대책이 이어지기 힘들어졌다는 지적입니다.

8. '도로 사용' 갈등…아찔한 공사판

서울 성북구의 한 공사현장입니다. 도로 사용을 놓고 기존 주민과 건축주의 갈등이 이어지면서 아찔해 보이는 공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곳만이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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