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단독] 조우진 '남한산성-V.I.P.' 2017년 충무로 대작 줄줄이 합류

입력 2016-11-17 13:08 수정 2016-11-17 13: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단독] 조우진 '남한산성-V.I.P.' 2017년 충무로 대작 줄줄이 합류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대세 배우 조우진이 충무로가 주목하는 2017년 대작에 줄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계에 따르면 조우진은 최근 영화 'V.I.P.(박훈정 감독)'와 '남한산성(황동혁 감독)'에 캐스팅 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

'V.I.P.'는 국가도 법도 통제 불가능한 북한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그를 쫓는 대한민국 특별수사팀과 북한에서 넘어온 비밀 공작원을 비롯해 미국 CIA와 대한민국 국정원 등이 얽힌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남한산성'은 김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하는 작품으로,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피신한 조선 조정에서 후금군과 맞서 싸워 의를 지켜야 한다는 김상헌과 백성을 위해 화친을 해야 한다는 최명길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로써 조우진은 이미 촬영을 마친 영화 '더킹(한재림 감독)' '보안관(김형주 감독)' '리얼(이사랑 감독)' '원라인(양경모 감독)'을 비롯해 'V.I.P.' '남한산성'까지 2017년에 개봉하는 차기작만 무려 6편이 됐다.

여기에 하반기 방영되는 tvN 드라마 '도깨비'로 브라운관까지 공략할 전망이다.

조우진은 '내부자들' 조상무 캐릭터를 통해 단박에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로 떠올랐다. 1년 만에 대세 배우로 급부상하면서 조연 자리를 모조리 꿰찬 것. 새 작품들을 통해 '내부자들' 그 이상의 존재감을 뽐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