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의 동지 김구라와 강용석의 아들이 치열한 독설대결을 펼쳐 벌써부터 화제다.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16) 군과 강용석의 두 아들 강원준(16), 강인준(15) 군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의 첫 녹화에서 부모 못지않은 독설 대결을 펼쳤다.
먼저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이 “썰전에서 아빠 김구라와 강용석 아저씨의 비중이 6:4로 아빠(김구라)가 더 높은 것 같다”고 말하자, 이에 질세라 강용석의 큰 아들 강원준 군은 “썰전에서 아빠 강용석과 김구라 아저씨의 비중은 7:3”으로 그 이유에 대해 “아빠(강용석)는 여당 입장에서 내용과 유머를 잘 전달 하지만, 김구라 아저씨는 그냥 아빠를 받쳐주는 사람이다”라고 맞받아쳐 녹화현장이 주니어 '썰전'을 방불케 했다고 한다.
JTBC '유자식 상팔자'는 평소 대화가 부족한 연예인 부모와 사춘기에 접어든 그들의 자녀가 한 자리에 모여 각 주제에 대해 어디서도 얘기 하지 못한 솔직한 속마음을 대담하게 털어놓는 新가족 예능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MC 강용석의 두 아들 강원준, 강인준,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을 포함해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 왕종근&김미숙 부부와 아들 왕재민, 야구해설가 마해영과 아들 마낙현, 가수 박남정과 딸 박시은 등 ‘사춘기’로 고통을 겪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 가족들이 함께 했다.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는 오는 6월 4일 화요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