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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보가중계] "의원님들 펭하"?…펭수, 국정감사 부른다

입력 2020-09-24 21:12 수정 2020-09-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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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밤, 좋은 뉴스 < 원보가중계 > 시작합니다.

어제(23일) 방송에서 별똥별 떨어질 때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비는 소원 뭔지 맞혀보시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의견 주셨더라고요. 대부분 '로또 당첨, 내 집 마련, 원보 결혼 등등 올려주셨는데 정답은 "어…"였죠. 아니, 솔직히 그 와중에 소원 빌 정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근데 정답 맞힌 분이 계셨습니다. 유튜브 ID 또바 님, 지금 혹시 시청하고 계신가요? 정말 축하드리고요. 저희가 또바 님 주말에 극장 가셔서 재미난 영화 한 편이라도 좀 보시라고 저희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 어제 민주당 이낙연 대표에 이어서, 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 나왔죠.

역시 관심은 "야당 차기 주자 누구 생각하냐?"였습니다.

여권에 비해서 야권이 인물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는데, 과연 특정인을 언급했을까요? 이렇게요.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야당 차기 주자엔) 관심을 가지지 않으려고 해요. 내 머릿속에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 말씀을 드리지 않는 겁니다.]

김 위원장의 이런 반응 때문에 일각에선 "본인이 직접 선수로 뛰려는 거 아니냐?" 하는 얘기가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그 질문도 나왔습니다. 이렇게요.

[(대선주자는) 솔직히 얘기해서 관심이 없어요. 내 나이가 80살이 되는 사람인데…]

이달 초에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 때 기자들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질문 계속하니까 "왜 자꾸 그 사람 얘기를 물어봐" 그랬었죠.

오늘도 국민의당과의 합당 혹은 연대 가능성 묻는 질문이 나왔는데 뭐라고 했을까요. 이렇게요.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안철수 대표라는 사람도 어떤 분이냐고 그러면 너무 잘 알아요. 굳이 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서 합당할 생각을 할 필요가 없어요.]

이거 뭐, 거의 요즘 말로 쟤한테 관심 주지 마, 약간 이런 건데 말이죠.

안철수 대표 기분 썩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 소식 가 보죠.

이게 참 무슨 일입니까, 이게. 펭귄 캐릭터 펭수 있잖아요.

다음 달에 국감장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국회 과기정통위 소속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말이죠, 펭수를 참고인으로 신청했기 때문인데 솔직히 저는 처음에 이 얘기 듣고 나서 황보 의원이 펭수 인기에 약간 무임승차하려는 게 아닌가 생각했더랬죠.

그런데 사연이 있었습니다.

이 펭수 탈 쓰고 있는 이 연기자, 연일 바쁜 스케줄 소화하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한다, 처우도 열악하다, 황보 의원이 제보를 받았다는 거죠.

그래서 직접 불러서 확인하겠다는 겁니다.

그런데 상상을 한번 해 보시죠, 상상을.

국감장 증인 참고인석에 기업 회장들, 기관장들 틈에 펭수가 저렇게 앉아있을 모습을 말이죠.

웃겨서 국감 제대로 진행하겠습니까?

또 모자만 써도 호통을 듣는 판에 인형탈에 또 그리고 작은 의자에 앉아있으면 본인도 괴로울 겁니다, 이렇게 말이죠.

[ㅇㅏ……………………….]

저는 이 펭수 볼 때마다 예전 텔레토비에서 보라돌이 있잖아요.

그 탈 쓰고 있던 저 연기자, 뭔가 회한이 가득한 우수에 찬 저 눈빛 이게 참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런데 문제는 EBS하고 펭수 간에 계약서, 계약이 있다는 겁니다.

연기자 신원 노출 시에 신원 노출을 유발한 쪽이 손해를 배상한다 말이죠.

그러니까 탈을 벗는 순간 계약 위반이 되는 건데 과연 그걸 감수하고서 국회에 나올 것이냐, 그게 지금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기한 거 보여드릴게요.

저는 초딩 때 이게 우리나라 로봇인 줄 알았습니다.

일본 로봇이었죠. 기동전사 건담.

그 실망감에 진짜 로봇 태권V가 건담 박살 내는 꿈도 꿨는데.

여기는 일본 요코하마입니다.

만화 건담을 저렇게 실제 크기,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만든 거죠.

2014년부터 6년에 걸쳐서 높이 18m, 25톤 무게로 저렇게 만든 건데 잘 보면 무슨 상량식하듯 말이죠.

몸통 다 만들어놓고 머리 올리기 전에 제사도 지내고 말이죠.

이게 그냥 모형이면 제가 소개를 않죠. 보십시오. 저렇게 사람처럼 막 걷는, 움직입니다. 걷습니다, 지금.

그리고 저렇게 무릎도 꿇고 말이죠.

그리고 또 다음에 뭐 있을까요.

팔도 저렇게 들어 올리고 손가락도 약간 움직이는 것 같고 말이죠.

정말 일본의 기술력, 예전 같지는 않다지만 그래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화면출처 : JTBC '아는 형님'·제 56회 백상예술대상·'이브닝스탠더드'·유튜브 '건담채널'·유튜브 '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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