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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사회] 폐그물에 걸린 '붉은바다거북'

입력 2019-06-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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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녀 납치 보이스피싱 문자 '주의'

어제(24일) 부산에서 보이스피싱 문자가 대량 살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자녀를 납치해 데리고 있으니 지정 계좌로 돈을 보내라는 내용의 문자가 비슷한 시간대 불특정 다수에게 보내져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 인천 고교 급식서 고래 회충 나와

지난 21일 인천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고래 회충이 나온 사실이 알려져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리된 생선에서 복통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하는 고래회충이 나왔는데 급식을 먹고 이상 증세를 보인 학생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폐그물에 걸린 '붉은바다거북'

어제 낮 제주시 구좌읍 해안가에서 국제보호종인 붉은바다거북 한 마리가 폐그물에 걸린 채 발견됐습니다. 등껍질과 목 주변에 찰과상이 있었고 탈진한 채 해안가에 떠밀려 왔습니다. 붉은바다거북은 보호소로 보내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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