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영화 '어벤져스2'의 촬영으로 오늘(6일)도 서울 일부 지역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벚꽃 축제를 즐기거나 한식을 맞아 성묘에 나선 시민들로 곳곳에서 혼잡이 예상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현 기자! 오늘은 어디서 영화 촬영이 있습니까?
[기자]
네, 오늘은 지금 제가 있는 이곳 서울 강남대로에서 영화 '어벤져스2'의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촬영은 대부분 끝났지만 아직까지 뒷정리가 남아있어 교통이 통제된 상태입니다.
오늘 새벽 4시 반부터 잠시 후인 12시까지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교보타워 방면 강남대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는데요.
당초 우려와 달리 극심한 도로 정체는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곳엔 촬영을 구경하려는 시민들이 모여 들면서 관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는 벚꽃 축제를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윤중로의 차량 통행이 통제되니 주변을 지나는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한식을 맞아 성묘를 하러 나선 차량들도 점점 도로에 모여 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 하루 도심과 외곽을 잇는 주요 도로의 정체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