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세윤, 가수 조권, 아이오아이 최유정, 배우 심형탁이 tvN 예능프로그램 '골든탬버린'의 MC로 낙점됐다.
tvN 관계자는 1일 일간스포츠에 "네 사람이 최근 출연을 확정짓고 지난 10월 31일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제작진과 네 명의 MC가 '대놓고' 웃길 준비가 돼 있다"면서 "MC들과 게스트들의 '흥 대결'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뼈그맨' 유세윤, 흥부자 조권, '심타쿠' 심형탁, 예능 MC에 첫 도전하는 최유정까지 흥으로 똘똘 뭉친 네 MC가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골든탬버린'은 최점단 노래방 세트에서 네 명의 MC와 게스트들이 황금 탬버린을 차지하기 위해 '흥 대결'을 펼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슈퍼스타K' '댄싱9' 등의 김용범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연말께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