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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이 150억 원…경매에서 낙찰된 이 책의 정체는?

입력 2013-11-28 12:23 수정 2013-11-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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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이 150억 원…경매에서 낙찰된 이 책의 정체는?


'책 한 권이 150억 원'

미국에서 책 한 권이 150억 원에 팔려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책 한 권이 150억 원이나 하는 이유는, 이 한 권의 책이 미국에서 최초로 인쇄된 책이기 때문이다.

26일 미국 뉴욕의 소더비 경매는 "17세기 청교도 정착민이 만든 미국 최초의 인쇄 도서 '베이 시편집(Bay Psalm Book)'이 사상 최고가인 1416만 5000달러(약 150억 3800만원)에 팔렸다"고 전했다.

최초 경매가 600만 달러(63억 7000만원)로 시작해 5분 만에 투자회사 칼라일 그룹의 공통 창업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에게 낙찰됐다.

'베이 시편집은 1640년에 1700권 인쇄됐다. 이 책에 대한 경매는 1947년 이후 처음인데, 당시에도 낙찰가가 15만 1000달러(1억 6000만원)로 최고가였다. 현재 '베이 시편집'은 총 11권이 남아있다.

루벤스타인은 낙찰받은 책을 미국 도서관 중 한 곳에 장기 대여하며 대중에 공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책 한 권이 150억 원이라니 말도 안돼", "책 한 권이 150억 원, 충분히 살 가치가 있는데?", "책 한 권이 150억 원, 무슨 내용이 담겨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뉴욕타임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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