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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안보 논란 정면돌파…안철수는 4차 산업 행보

입력 2017-04-26 14:50 수정 2017-04-26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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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첫 소식은 국회를 연결합니다.

서효정 기자, 조금 전 국방 안보 관계자들이 대규모로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하는데 이 사람들이 누군가요?

[기자]

네. 전 예비역 육군 대장 등 전직 군 관계자, 전 경찰청장 등 경찰관계자, 또 국가정보원 출신 인사 등입니다.

오늘(26일) 오전 11시 반부터 이곳 국회 본청 앞에서 '국방안보 관계자 1000인의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선언'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문재인 후보가 누구보다 안보와 국방에 대해 준비된 후보라며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도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요.

문 후보는 "가짜 안보를 진짜 안보로 바꾸는 길로 나서서 국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송민순 문건과 관련해 불거진 안보 논란을 정면 돌파하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앵커]

안철수 후보는 강원도에서 4차 산업혁명 이야기를 꺼냈다는데, 강원도와 4차 산업, 어떤 관련이 있는 겁니까?

[기자]

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전에 찾은 곳은 강원도 춘천에 있는 애니타운입니다.

이곳에서 애니메이션과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벤처기업 관계자들을 만났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강원도를 방문해 지역 발전에 대한 약속도 하고 또 애니타운 방문을 통해서 4차산업 발전 등 '미래산업' 지도자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쭉 강원도에 머무르는데요. 춘천, 원주, 강릉을 방문합니다.

[앵커]

다른 후보들은 오늘 어떤 사람들을 만나나요?

[기자]

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늘 오후 나란히 대한노인회 초청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어르신 공약 등을 통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이외에 홍준표 후보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고요. 유승민 후보는 서울 시내 공원과 중심지를 돌며 시민과 소통하는 일정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오늘 울산에 갔는데요. 현대중공업 사내 하청노동자들의 고공농성 현장을 들르며 '노동 대통령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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