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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X진구X유이, 치명적 케미 발산…도발적인 3人3色

입력 2016-11-16 08:35 수정 2016-11-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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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야성' 이요원X진구X유이, 치명적 케미 발산…도발적인 3人3色

아슬한 워맨스부터 치명적 삼각 로맨스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불야성'의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MBC 새 월화극 '불야성' 측은 16일 시선을 압도하는 메인포스터 2종을 선보였다.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불야성'은 끝이 보이지 않는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권력과 금력의 용광로 속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다.

냉정과 열정의 화신이자 욕망의 결정체 이요원(서이경)과 그녀를 사랑한 진구(박건우) 그리고 흙수저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이요원이 되고픈 욕망덩어리 유이(이세진) 두 여자와 한 남자가 운명처럼 얽혀드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는 '우리 서로 원하는 걸 가져볼까요?'란 도발적인 카피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거울 속에 비친 이요원, 진구, 유이의 교차된 시선이 아슬하고 묘한 분위기를 자극한다. 이요원은 유이의 붉은색 립스틱을 금방이라도 지워버릴 듯 입술을 쓸어내리며 알 수 없는 눈빛을 보내고 있다.
'불야성' 이요원X진구X유이, 치명적 케미 발산…도발적인 3人3色

두 번째 포스터에는 진구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며 오버랩되는 이요원과 유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요원은 극 중 진구의 12년 전 첫사랑. 포스터 속 이요원은 잔잔한 미소를 머금고 있지만 눈빛에서만큼은 어딘가 모르게 날카로움이 느껴져 속내를 알 수 없는 극 중 서이경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유이는 욕망에 눈을 뜬 세진을 표현하듯 당돌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 두 여자를 담고 있는 진구의 우수에 찬 눈빛과 아련한 모습이 세 사람의 관계를 극명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불야성' 제작관계자는 "포스터만으로도 이요원, 진구 유이, 세 남녀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흥미로운 대본을 바탕으로 오랜만에 만나는 감정선 깊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쫀쫀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 후속으로 방송되는 '불야성'은 21일 만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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