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8승, 추신수는 14호 홈런…우리 조만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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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8승, 추신수는 14호 홈런…우리 조만간 만나요

입력 2013-07-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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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8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서 5⅓이닝 9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두 차례 토론토와의 맞대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류현진은 이날 14점을 뽑아낸 다저스 타선의 활약 속에 8승째를 거머쥐었다.

같은날 추신수의 방망이도 불을 뿜었다. 추신수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14호 홈런을 포함, 4타수 2안타의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개인 최다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16으로 늘렸고, 시즌 타율도 0.294로 끌어올렸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한국 팬들로서는 최고의 빅 매치다. 바로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이다.

메이저리그를 달구고 있는 류현진과 추신수는 오는 28일 류현진의 홈 구장인 로스엔젤레스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