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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미세먼지 '국가재난사태 포함' 법안 13일 본회의 처리

입력 2019-03-06 16:41 수정 2019-03-06 17:03

예비비 집행해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추경도 검토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 위한 의원 방중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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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비 집행해 취약계층에 마스크 지원…추경도 검토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 위한 의원 방중단 구성

여야, 미세먼지 '국가재난사태 포함' 법안 13일 본회의 처리

여야는 6일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사태에 포함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미세먼지 관련 법안을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하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원내대표들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사업법, 실내공기질 관리법, 대기질 개선법 등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이 있는 무쟁점 법안들을 일괄 처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또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마스크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를 조속히 집행하고, 필요하면 추가경정예산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중국발 미세먼지를 고려, 중국과의 외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방중단을 구성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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