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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진구, MBC 월화극 '불야성' 주인공 확정

입력 2016-09-13 11:41 수정 2016-09-1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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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구가 '불야성'으로 복귀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진구가 MBC 새 월화극 '불야성'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진구는 극중 깎아놓은 외모, 외모를 뛰어넘는 두뇌, 여유만만한 화술에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박건우를 연기한다. 무진그룹 회장의 아들로 누구나 부러워할 금수저의 표본. 그룹의 차세대 성장 플랜을 설계할 정도로 업무에 열정이 넘치는 인물이다.

이로써 진구는 올 초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이후 차기작을 고심하던 끝에 8개월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태양의 후예'에서 나아가 보다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로 이번에도 확실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 유이·이요원과 호흡을 맞춘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그려낸다. 더욱 높은 자리, 더욱 강한 힘을 움켜쥔 갑이 되길 바라는 욕망의 민낯을 고스란히 전달해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개와 늑대의 시간' '로드 넘버원' '닥터진' '유혹' '라스트' 등을 집필한 한지훈 작가가 대본을 쓰고 '보고 싶다' 이재동 PD가 연출을 맡는다.

현재 방송 중인 '몬스터' 후속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 다음 편성으로 오는 12월 첫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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