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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운동권 세력 국회에서 지워내야"

입력 2016-04-11 10:36 수정 2016-04-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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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운동권 세력 국회에서 지워내야"


새누리당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11일 20대 총선과 관련, "부적절한 신념 과잉의 운동권 정치 세력을 우리 국회에서 지워버리는 그런 선거가 돼야 한다"고 운동권 야당 심판론을 이어갔다.

안 대변인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열린아침 김만흠입니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안 대변인은 새누리당의 선거 막판 전략에 대해 "계속 낮은 자세로 임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새누리당이 경제, 안보에 있어서 책임지는, 또 경륜이 있는, 국정을 운영할 수 있는 정당이라는 것을 강조하겠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가를 운영할 수 있는 책임있는 세력이 국회에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계속 강조해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대변인은 전날 새누리당이 자체 판세 분석 결과, 이번 총선 획득 의석을 145석 안팎이 될 것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영남 지역에서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무소속 후보들의 약진도 있다. 또 울산 같은 경우 과거 통진당 계열의 무소속 후보들이 약진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며 "엄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50~60대의 적극 투표 비율이 과거보다 낮아졌다. 상대적으로 30~40대는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투표하겠다는 층의 비율이 높아졌다"며 "이것들을 굉장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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