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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더에 잡힌 물체, 잠수함일 수도" 구원파 황당 주장

입력 2014-06-30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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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아침 눈에 띄는 뉴스 살펴보겠습니다.

구원파가 곰탕집 포럼을 또 열었다고요?

+++

네, 그렇습니다.

지난 15일, 1차 포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앞서 구원파는 세월호 침몰 원인과 관련해 논리적으로 정부를 설득하는 사람에게 상금 5억 원을 주겠다고 밝혔죠.

이 날 포럼에서는 진도 VTS가 공개한 레이더 영상에 대해 황당한 주장이 나왔는데요. 레이더 영상에 잡힌 붉은색 물체가 컨테이너가 아닌 잠수함일 수도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제시하지 못했는데요, 누리꾼 반응 살펴보겠습니다.

'레이더에 찍힌 게 잠수함? 인터넷 떠도는 이야기 발표하는 게 포럼이냐?! 황당하다', '잠수함? 거짓과 조작, 의혹만 난무하다', 의혹만 점점 커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많았고요.

'검찰은 유병언 검거에만 집중하지 말고 세월호가 왜 침몰했는지 진실을 꼭 밝혀야 한다', 유병언 잡기보다 진실 규명이 먼저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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