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감사원장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감사원으로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감사원장 사퇴 등 거취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정치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오늘(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이날 매체와의 통화에서 "정치에 참여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치 참여까지는 하기로 한 건 맞다"면서 "나머지 공식 입장은 조금 더 준비된 다음에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인 시점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전 원장이 정치 참여 입장을 밝힌 건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에서 사퇴한 지 9일 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