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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에 쏟아지는 극찬…택시 사고 4억원 면제
입력 2014-03-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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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모범택시 한 대가 서울 신라호텔의 회전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이 사고를 낸 택시기사에게 호의를 베풀어 화제입니다.
당시 택시 기사는 급발진 때문에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는데요.
경찰에선 운전 부주의로 조사를 마쳤습니다.
결국 택시 기사는 4억원이 넘는 돈을 호텔에 변상하게 됐는데요.
그런데 이부진 사장이 82세인 택시기사가 낡은 반지하 빌라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4억원이 넘는 피해보상을 받지 말도록 한 겁니다.
억대의 보상비 때문에 괴로웠을 택시기사, 큰 걱정 덜게 돼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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