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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접경지 산림 병해충 방제…이달 중순 현장 방문

입력 2018-07-05 07:31 수정 2018-07-05 07:33

산림 조성·복원 사업도 공동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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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조성·복원 사업도 공동 추진키로

[앵커]

어제(4일) 판문점에서 있었던 남북의 산림 분야 논의, 그 결과 전해드리겠습니다. 접경지역에서 병해충 방제를 공동으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달 중순쯤 현장을 방문합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남북이 어제 판문점에서 산림협력 분과회담을 열고 접경지역에서 산림 병해충 방제에 협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달 중순, 우리 측 관계자가 북측 현장을 방문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휴전선 인근의 남북 공동 방제는 과거부터 우리 측이 북측에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사안입니다.

북한 모기들이 휴전선 부근으로 내려와 말라리아를 옮기고 소나무에 기생하는 벌레 등으로 인해 접경지역의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문제가 됐기 때문입니다.

통일부는 인도적 지원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북제재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남북은 또 산림 조성과 복원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묘장 현대화와 임농 복합경영을 포함해 산불방지 공동대응 사업 등이 추진됩니다.

북한은 2008년 기준으로 전체 산림의 32%가 산불과 벌목 등으로 황폐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북은 산림 분야의 과학 기술도 교류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남북 당국 차원의 산림협력 논의는 2007년 12월 이후 11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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