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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백세 인생시대…'알파인간'이 온다

입력 2016-01-01 21:04

"30년 뒤 한국인 평균 수명 10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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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뒤 한국인 평균 수명 100세"

[앵커]

평균수명 100세 시대. 아직은 좀 먼 미래의 얘기로 들리시지요. 국내 전문가들에게 물었더니 절반 이상이, 30년 뒤의 한국인 평균 수명을 100세로 예측했습니다.

김도훈 기자입니다.

[기자]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조사한 '조선주민 생명표'.

이를 통해 국내 연구진이 분석한 1900년대 초 한국인 평균수명은 남성 22세, 여성은 24세였습니다.

통계청의 2015년 한국인 평균 수명은 남성 78세, 여성은 85세.

110년 동안 평균 수명이 60년 가까이 늘어날 수 있었던 건 항생제 개발과 엑스레이 등 의료 과학의 발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인은 앞으로 몇 살까지 살 수 있을까.

미래학자와 의학자 등 전문가들은 30년 후 한국인 평균수명이 100세가 넘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특히 유전자 해독과 로봇기술이 발달하며 더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앵커]

오늘(1일)밤 9시 40분에 방영되는 <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에서는 지금보다 더 젊고, 건강하게 사는 신인류를 뜻하는 '알파인간'에 대해 집중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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