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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3', 1표차이로 아이유를 제친 윤종신

입력 2014-10-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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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3', 1표차이로 아이유를 제친 윤종신


1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히든싱어')에서는 원조 가수로 윤종신이 출연해 모창 가수들과 노래 실력을 겨뤘다.

1라운드에서는 윤종신이 1996년 발매한 4집에 수록되있는 '내 사랑 못난이'를 불렀다.

평가에서 윤종신은 윤종신 같지 않은 사람으로 단 1표만 획득하고 2라운드와 3라운드도 무난하게 통과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오래전 그날'을 불렀고 윤종신 특유의 감성어린 목소리로 방청객의 귀를 사로잡으면서 결국 89표의 최다 득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을 했다.

윤종신이 총 89표를 받으면서 기존 최다 득표자인 아이유의 88표를 1표 차이로 제쳤다.

이날 윤종신은 "꾸준히 공연을 하지만 방송에서 노래 부르는 일이 많지 않다보니 가수인지 모르는 어린 친구들이 많다, 히든싱어에 불러준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네티즌들은 "히든싱어 윤종신 역시 짱", "히든싱어 윤종신,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일간 스포츠
[사진=JTBC '히든싱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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