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교황, 방한 중 위안부 할머니 만나야" 주장…성사될까

입력 2014-06-30 08:3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국내뉴스 이모저모 살펴봤고요, 계속해서 눈길가는 해외 소식들 알아볼까요?

인윤정 씨, 그동안 교황이 세 차례나 행사를 취소하며 건강이상설이 나돌았는데, 다시 모습을 보였다고요?

+++

네, 반가운 소식인데요. 우리나라와 관련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만나보시죠.

프란치스코 교황, 요즘 아침 미사를 중단하거나 행사에 불참하면서 건강이상설이 돌았는데요, 어제(29일) 사도대축일 미사에 모습을 드러내 90분 넘게 미사를 이끌었습니다.

교황의 건강은 우리나라에서도 주목하고 있죠, 오는 8월 방한할 예정이기 때문인데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중 위안부 할머니를 만나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객원연구원인 데니스 핼핀이 미국 카톨릭계 잡지 아메리카에 기고문을 썼는데요, 교황이 위안부를 만난다면, 정의를 요구하는 여성들을 지켰던 카톨릭의 전통을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과연 교황과 위안부 할머니들의 만남이 성사될지 기대되네요.

관련기사

복귀하던 교황, 차 세우고 장애인 이마에 '축복 키스' 교황, 마피아와의 전쟁 선포…"단원 모두 파문됐다" 프란치스코 교황, 어디서 무엇을 하나…4박5일 방한일정 공표 [특파원 현장] 중동 찾은 교황의 파격 '평화 행보' 교황, '중동 화약고' 이·팔 정상 한자리 모아 '평화의 기도'
광고

JTBC 핫클릭